(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

     -카페산업분야 여성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 창업에 앞장서-

 우리 법인은 지난 3월 3일 道內 장애인단체로는 유일하게 “2017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지정공모 사회서비스분야(‘카페산업분야 여성장애인 취․창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정은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전문적인 외식음료 제조 및 서비스 경영능력을 배양하여 지역 카페산업분야에 여성장애인 포지션확대 및 개인특성에 맞는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카페산업분야교육은 커피, 와인, 전통음료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론ㆍ실습과정과 아울러 취ㆍ창업에 필요한 현장견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화되는 외식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법인 고용자립지원센터 및 MOU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및 창업을 도와주게 된다. 그에 따라 장애인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어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킴으로써 장애인 권익옹호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외식음료 분야 전문 장애인 인력 채용을 통한 고용시장 세분화와 다각적인 시야 확보, 취업취약 계층인 道內 여성장애인의 직업의식 강화와 노동을 통한 주체적인 경제 자립 실현,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진출 도모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취업권리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카페산업분야 여성장애인 취․창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교육생을 모집· 선정 후 법인이 설립한 Dream&hope 바리스타 검정ㆍ교육장에서 234시간의(약 6개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법인 사무처 (☎054-274-1316)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교장: 김윤순)는 지역산업의 맞춤형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지원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김관용 도지사의 공약으로 2015년 출범해 5개 과정에 100명의 수료생중 59명이 2016년에는 9개 과정에 192명의 수료생 중 86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장재권 회장은 “여성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법인이 앞장서겠다”며 “여성장애인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여성장애인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