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 성료
-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화합 한마당 마련 -
□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는 11월 8일(수)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영남권장애인선수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화합 한마당 스포츠 대축전인 「제3회 영남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경상북도 한재성 체육진흥과 과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번 대회는 우정의 어울림, 행복의 두드림이란 슬로건을 주제로 영남권 유형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 나아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한마당 체육대축전으로서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및 엘리트선수육성·발굴을 통한 장애인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협회 회원 4명의 오카리나 연주, 효동어린이집 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영남권 각 지역에서 참여한 장애인들의 한마음노래자랑이 열려 화합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실외경기인 파크골프를 시작으로 한궁, 줄넘기, 줄다리기 등 전문체육·생활체육분야 4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이 열띤 응원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이날 경기이외에도 체육관에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1기 여성장애인 교육생들로 구성된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굿펄슨 봉사단’의 핸드드립 커피 시음,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에서 유용한 정보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장재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축전을 계기로 사회 각계전문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보다 손쉽게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이룰 때까지 뭉치고 일어서 앞으로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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