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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애인 코로나 극복 언택트(untact)형 관광 떠나다
관리자 조회수:948 59.23.98.175
2020-11-05 16:41:06

 

□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지난 10. 29.(목) ~ 11. 3.(화) 중 4일에 걸쳐 경상북도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코로나 극복! 해안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 법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이번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 사업을 언택트(untact)로 전환하여 추진하였다. 언택트란 접촉을 피한다는 뜻으로, 장애인 행복만들기 사업진행에 있어 다른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이에 따른 세부 추진방침으로써 출범식 생략 소규모 4개조·4일 분산 45인승 차량 1대당 20명 탑승 코로나 감염예방 점검카드 작성으로 참가자 모니터링 위생예방용품(kf94마스크, 손소독제) 지급 비숙박 등으로 진행되었다.

 

□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는 평소 외출이 어려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열린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행복체험지수를 높여주고자 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대비한 언택트(untact)형 거리두기 관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 지역 내 드넓은 장소인 ‘호미곶’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둘레길’을 걸어보는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포항운하 크루즈’에 승선하여 형산강을 따라 확 트인 동해바다를 마음껏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또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였다.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참가자들이 경북 포항의 관광길을 중심으로 펼쳐진 지역 특산물 판매의 장을 구경하면서 먹거리를 즐기고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 장재권 대표이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거나 위축되지 않길 바라며, 이번 관광을 통해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서로 도우면서 마음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편 「장애인 행복만들기」는 법인 설립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들어 8번째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1800여명의 경북도내 장애인 및 가족이 참가하였다. 또한 장애유형을 따지지 않고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이 모두 함께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법인 소식은 홈페이지(www.gapdr.or.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ppd2014)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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