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와 국립횡성숲체원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경상북도 장애인 코로나블루 힐링 캠프를 떠나다!

□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금번 강원도 횡성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실시한 「숲체험교육사업 - 나눔의 숲 캠프」에 지난 6. 9.(수) ~ 10.(목) 이틀 간 참여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횡성숲체원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가 주관하였으며, 경북도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의 「시군 온누리패트롤지원단」 활동단원들이 숲체험교육사업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자연치유와 마음 힐링을 통해 극복하고, 단원들이 앞으로도 활기찬 복지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 해당 프로그램은 총 2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일차는 ▲숲오감체험 -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을 활용한 산림 트레킹) ▲팀워크카프라 - (미송나무 칩을 활용한 팀별 목재구조 만들기), 2일차에는 ▲미션림(林)파서블 - (팀별 퀴즈미션수행을 통한 숲 체험) 의 진행을 통해 평소 외출이 어려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소음과 공해가 없는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여유를 되찾아 우울증·불안감 해소의 기회를 가지고,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장애인들의 행복체험지수를 높여주었다.

□ 또한 법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사업진행에 있어 다른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하였으며, ▲팀별 분산 활동 ▲실내활동 지양 ▲시설 수용인원 50% 유지 ▲코로나 감염예방 점검카드 작성 등이 철저히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 한편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장애인권익옹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인권개선지킴이 온누리패트롤지원단」은 장애인당사자로 단원을 구성하여 장애인이 차별·분리·배제 받지 않도록 ▲인권조사활동 ▲장애인 민원상담 ▲복지정보 제공 ▲장애인 권익옹호활동의 일환인 코로나19 생활방역 및 소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인권개선지킴이 온누리패트롤지원단」은 법인의 산하 16개 시군지회(포항, 경주, 김천,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울진)에 있는 총 250여명의 장애인 단원 및 비장애인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다.